자가진단

자가진단 활용법

자가검진을 시작할 때 지금의 상태가 정상인가에 대한 판단과 정확한 자가검진 방법을 깨우치기 위해서 처음에는 유방 전문의사를 찾아 정상임을 확인하고 자가검진 방법을 배운뒤에 매월 스스로 검진을하면 좋은 것입니다. 만약 매월 자가검진이 되지 않는다면 6개월에 한번씩 전문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

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 끝나나 날로부터 7일째가 좋으며 자궁수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유방의 느낌이 가장 가벼운 날 혹은 매월 1일처럼 일정한 날을 달력에 표시해 두고 정기적으로 월1회, 진지하게 시행한다.


시진(視診): 눈으로 쳐다본다

경대나 목욕탕에 있는 넓은 거울 앞에 양쪽 유방과 겨드랑이가 보이도록 서거나 앉는다. 자세는 세가지가 있는데(그림참조) 살펴보아야 하는 점을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다.

유방 사진자세

1 양쪽 유방이 모양이나 크기가 서로 비슷한가?

2 유방의 외관곡선이 자연스러운가? 피부가 유두가 들어간 곳(함몰), 혹은 솟아 오른 곳(융기)등을 살핀다.

3 벗겨진 곳(궤양)이 있는가? 진물이 나는가?

4 피부의 색이 붉게 변하는 발적이 있는가?

5 피부가 귤껍질처럼 두꺼워 지는 부종이 있는가?

6 피부 밑에 혈관이 어느 한쪽에 심하게 발달하여 시퍼렇고 두꺼운 혈관이 많은가?

7 유두분비물이 있는가? 있다면 혈성인가 장액성인가 아니면 유즙성인가?

8 자세 변화를 할때 통증이나 불쾌감, 함몰 혹은 융기가 있는가?


촉진(觸診): 손으로 만져본다

만지는 범위는 양쪽 유방과 겨드랑이 그리고 유두이다. 대개 목욕하면서 샴푸나 비누를 칠하고 촉진하면 매끄러워 쉽게 할 수 있다.

그림처럼 2가지로 자세를 하여 오른쪽 유방은 왼손으로 왼쪽유방은 오른손으로 검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두와 그 주위 유룬(꽃판)을 가볍게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는지를 살핀다.

유방 촉진자세

촉진하는 올바른 방법은 손가락을 가볍게 펴고 나란히 붙인 후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의 긑마디로 유방피부 쪽에서 갈비뼈 쪽으로 유방조직을 누르며 유방 내부를 느끼는 것이다. 정상 유방조직은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으나 멍울은 땅콩 정도로 단단하여 뚜렷이 차이가 난다.

촉진하는 올바른 자세

관찰점

1 멍울이 있는지?

2 멍울 크기가 이전에 비하여 점점 커지는지?

3 누를 때 통증은 있는지?

4 유두와 그 주위(유륜)를 누를 때 유두 분비불이 나오는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