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묵직한 느낌에서 스치기만 해도 아픈 경우까지 다양하다.
비만증이나 약물복용, 커피·홍차 등의 카페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임신에 의한 경우도 있다. 그밖에 유방과는 관련이 없는 식도염·위염·소화성궤양·담석증·심장병 등의 질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유방이 아프게 되면 마음에 걸리고 자꾸 만지게 되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불안해져서 점차 견디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유방통의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고 다만, 유방암 가능성 때문에 유방암 기본검사를 하여 유방암과 관계없음을 밝히면 된다.
유방검사에서 유방암과 관계없음이 밝혀지면 특별한 치료없이 관찰하는데 대부분 유방통 환자들은 유방암을 염두에 둔 불안감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유방암에 대한 걱정이 해결되면 무난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