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질환: 대장용종

대장용종이란?

대장용종

대장검사를 시행했을때 흔히 접하는 병변이 대장 용종이다. 용종이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더욱 임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용종 중 선종은 대장암의 전구병소 이기 때문이다.


용종의 임상적 의의 및 발병기전

광의의 용종 정의는 점막이 관강 내로 돌출 된 병변을 총칭한다.

점막이 관강내로 돌출한 병변은 점막에서 기원한 것과 점막 아래 부위에서 기원한 병변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점막에서 기원하여 돌출 된 병변을 용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장 용종은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특히 작은 크기의 용종은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1cm 이상 크기의 용종은 궤양이 생길 수 있고 출혈하기도 하며 또 이 용종이 병적 중심이 되어 장 중첩을 일으켜 장 폐쇄를 일으키기도 한다.

용종이 아주 큰 경우는 용종에 의한 장 폐쇄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지만 용종에 의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 임상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문데도 불구하고 임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대장용종 중 종양성용종인 선종(adenoma)은 대장암과 연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진단

대장용종은 대장경 검사나 대장조영술로 진단되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선별 검사 때나 그 외 다른 이유로 검사했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장경 검사는 대장 조영술보다 용종 발견율이 높고, 병변을 생검 할 수 있고 필요하면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방법

용종으로 인해 증상이 있는 경우는 제거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 경성 직장 S상 결장 검사(rigid proctosigmoidoscopy)로 매년 선별 검사하거나 대장경 검사와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면 대장암 발병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증상이 없는 선종도 모두 제거해 주고 있다


용종 예방 및 추적 감시 검사

용종으로 인해 증상이 있는 경우는 제거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 경성 직성 S상 결장 검사 (rigid proctosigmoidoscopy)로 매년 선별 검사하거나 대장경 검사와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면 대장암 별병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증상이 없는 선종도 모두 제거해 주고 있다.

일차 예방

대장용종을 제거한 후에 용종 예방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아직 확증된 것은 없으나 역학적 연구와 동물 실험 연구에서는 대장 선종과 대장암은 환경적인 요소 특히 음식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 및 섬유소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술과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족력있는 가족의 감시 검사

선종이 발견되면 부모, 자식과 형제 모두에게 대장경으로 감시 검사할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특히 진행성 선종을 60세 이전에 진단 받을 때 혹은 나이와 관계없이 부모가 대장암을 진단 받았다면 반드시 대장경으로 감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감시 검사 시작은 40세부터 시작하던가 혹은 처음 선종이 있다고 진단된 나이 보다 5년 빨리 시작해야 하며 3 - 5년 주기로 반복 검사하면 된다.


절제후 감시 검사

용종의 추적검사는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용종절제술 후 추적 대장경검사는 이전에 발견 못한 용종을 다시 찾고 다시 생긴 용종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